신안 섬마을 중학생들 미국 어학연수 떠나
상태바
신안 섬마을 중학생들 미국 어학연수 떠나
  • 류용철
  • 승인 2020.01.22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학생 30명 1개월간 어학연수 대장정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 섬마을 아이들이 미국 어학 연수를 떠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이 신안군과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한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1개월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Old Vail Middle School 3개 학교로 지난 11일 출국했다.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이다.

신안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줘 영어지필 및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영어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문화체험과 영어 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미국의 학교수업과 홈스테이를 통해 어학능력 향상 기회와 함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로만 한정돼 있는 사고의 범위를 더 넓히고 자신의 잠재력을 촉발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