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 국립목포병원 현장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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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국립목포병원 현장방문 간담회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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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총선특별취재반]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은 지난 6일 국립목포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국립목포병원의 입원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일선의 현장 고충을 청취하는 긴급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목포한국병원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현장 고충 청취 긴급 간담회에 이은 후속 작업의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윤소하 의원은 광주에서 환자가 발생한 만큼 전라남도와 목포도 안전을 장담하기 힘들다. 특히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갖추지 못한 전라남도 서남권에서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격리 입원을 위해 국립목포병원으로 오거나 광주에 소재한 대학병원으로 이원을 해야 한다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국립목포병원의 시설을 살펴보고 의료진과 직원의 고충을 듣고자 찾아왔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 환자가 동시에 다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의료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국립목포병원 현안인 내성결핵센터설치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윤 의원은 두 번의 간담회를 통해 이야기된 일선 의료현장의 고충을 2월 임시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내성결핵센터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간담회에 참석한 정의당 이보라미 도의원, 최현주 도의원, 백동규 목포시의원과 함께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목포시와 전라남도, 중앙정부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내고 원만한 해결책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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