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최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하고자 지역 내의 복지관, 요양원, 아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대해 500만원에 상당하는 쌀,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촌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촌사랑기금은 목포농협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연간 카드사용액의 0.1%를 적립,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명절 등 중요한 날에 정기적으로 기금을 지원 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이날 전달한 500만원을 포함, 농촌사랑기금을 2009년부터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9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목포농협 임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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