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서 목포대학교 약학대학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목포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22일 실시된 2020년도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 약대생 32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목포대 약학대학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6년 연속 약사 국가고시 100%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
문홍섭 목포대 약학대학장은 "약학대학 학생과 교수 간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 성취도를 확대한 결과 재학생 전원이 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126명의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해 91.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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