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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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살린다”
  • 류용철
  • 승인 2020.03.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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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보고회… 상반기 2900억원 집행 방침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 26일까지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보고회는 부군수 주재로 매일 부서별로 추진실적과 집행계획을 중점 점검하고 부진사유를 파악한다.

6월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하도록 실질적인 집행을 위한 대책을 강구한다.

이를 통해 군은 정부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액 1897억원과 소비투자부문 사업을 포함, 올 상반기 2900억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1/4분기부터 서민생활 안정과 SOC사업, 일자리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이월예산과 1회 추경예산을 포함한 가용재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추경을 조기 확정하고, 정부 신속집행 제도인 긴급입찰, 선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에 영향이 큰 만큼, 전 직원이 의지를 갖고 목표를 달성토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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