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지난 2일 낮 2시57분경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근 지역 소방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25명과 소방헬기 2대, 펌프차 17대 등 장비 35대를 투입했다.
불이 난 창고는 D출판사의 물류창고로 8개 동에 연면적 2,701㎡의 대형 창고다. 건물이 샌드위치 판넬인데다 책이 가득 들어있어 화재 진화에 애를 먹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재산피해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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