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보문화센터가 유치원생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1일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2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장애 아동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일 체험교실을 확대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 올바른 도서선택 및 독서 방법을 가르쳐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료 찾기, 영화 감상 등을 추가하여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서관이 보다 친근하고 항상 가까운 곳에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1일 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2월 28일까지 영암·삼호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470-2229, 2726)로 신청하면 된다.
최주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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