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즐거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 만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만호동마을꾸미기회(대표 연규헌)와 함께 관내 1897개항문화거리, 청춘로, 건해산물 상가거리 등에 화려한 봄꽃을 식재했다.
지난 해 이동하 명예동장이 직접 제작해 기증한 나무 화분(꽃박스 10개)과 거리에 조성된 가로화분에 크리산세멈, 리빙스톤데이지 6,000본을 식재했다.
지역 곳곳에 조성된 화분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청결하고 생기있는 도시환경 조성 뿐 아니라 불법주정차와 쓰레기불법투기를 예방하는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
연규현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다 힘든 시기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꽃이 피듯이, 이것도 반드시 이겨내고 함께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만호동마을꾸미기회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살피는데도 함께 할 것이며, 근대역사 1번지 만호동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