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올해 탄도, 감방산, 봉수산, 상곡봉 등에 17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판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설치된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전라남도 지정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망운면 탄도에도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지난 2015년부터 승달산, 해제면 해안가 등에 191점의 지점번호판을 설치해 관리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