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보해양조는 과일소주를 즐겨찾는 호주 시장에 수출 전용제품인 복숭아맛 ‘달콤’을 출시한다.
1차 선적 물량은 360㎖들이 5만병으로, 호주 현지 업체인 L&S 인터내셔널 트레이딩을 통해 선보인다.
복숭아맛 소주인 달콤은 호주 한인들과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다.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일대에서는 한국식 바비큐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보해양조는 한국식 요리에 한국 소주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달콤을 출시했다.
달콤은 호주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출시된다. 미얀마 1차 수출 물량은 1만2000병이며 한인타운을 비롯한 미얀마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과일소주에 열광하고 있는 호주와 동남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수출전용 제품인 복숭아맛 소주 달콤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코로나19로 국내 주류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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