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9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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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9월 문 연다
  • 류용철
  • 승인 2020.03.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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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94억원 투입한 자원관 경제효과 기대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 고하도에 건립 중인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이 9월 문을 연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부지면적 94116(28470건축 연면적 1721(3243) 규모로 350만점 이상의 생물 표본을 보존하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호남권과 도서·연안 지역 생물자원과 생물산업의 만남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이 설치된다.

야외 공간에는 유용생물 학습원 다도해 자생식물원 염생식물원 등이 조성된다.

목포시는 국비 494억원을 투입한 생물자원관이 작년 말 준공검사를 마치고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생물자원관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재부와 인원·직제·예산에 대해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올해 임직원 120명을 선발하고 운영비와 사업비, 장비 도입과 전시·교육비 등으로 123억원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당 박지원 의원도 지난 10“2014년 국립생물자원관을 목포에 유치해 부지변경 등 우여곡절 끝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국가 생물 주권 확보와 생물 다양성 보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으로 목포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도 목포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표발의 한 도서개발 촉진법을 통과시키고 타당성 조사용역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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