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침수 반복’ 전장포항 물양장 높이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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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침수 반복’ 전장포항 물양장 높이기 공사
  • 류용철
  • 승인 2020.04.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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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 임자면 소재 국가어항인 전장포항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물양장 및 배후부지 높이기 공사가 시행된다.

목포수산청에 따르면 전장포항은 지난 1999년 건설 완료 후 해수면 상승으로 매년 3~4회 침수가 반복됨에 따라 어항부지에 쌓여있는 어구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목포해수청은 오는 7월까지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양장과 배후부지를 60높이고, 준설토 투기장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형어선이 상시 접안 할 수 있도록 PE부잔교 1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전장포항 물양장 공사로 침수피해를 방지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장포항이 위치한 임자도는 매년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길고 넓은 대광해수욕장과 자연동굴인 용난굴 등 유명 관광명소가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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