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5일 군청 왕인실에서 실과소, 읍?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군 기획감사실장은 ‘13년도는 대내외적으로 경기하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강조하면서, 국가차원의 경제위기 극복과 경기활성화, 서민경제 활성화 등 정부시책에 발맞추어 업무 담당자가 적극적인 의지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균형집행은 예산집행이 관행적으로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방지함으로서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균형집행 상반기 57% 목표는 극히 정상적인 추진인 만큼 이전의 ‘조기집행’이라는 용어에서 ‘균형집행’이라는 명칭으로 중앙부처에서 변경 사용함을 강조하면서,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행정 절차 이행, ▲보조사업 대상자 조기 선정, ▲시설비 조기 발주 등 균형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영암군은 향후 자체 세부 추진일정에 따라 전 부서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독려해 지방재정균형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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