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학생 현장체험학습지원 조례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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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학생 현장체험학습지원 조례 대표 발의
  • 김영준
  • 승인 2020.04.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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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전경선 도의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교육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돼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현장체험학습의 지원계획을 수립해 현장체험학습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그 동안 지원 되지 않았던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여 보호자 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학습은 수학여행, 야영수련활동, 체험학습이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지난 2011년부터 지원이 되고 있었지만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의 근거가 없어 현장체험학습의 질적 향상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또 고등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보호자 부담이 커지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제기되어 왔다.

전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에서 교과서 위주의 추상적 지식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구체적·경험적 지식을 배우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교육과정이다”며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교육 평등권 또한 마땅히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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