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성옥문화재단은 별관 갤러리에서 여수 중견작가인 이존립(서양화) 초대전을 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재단은 9일부터 31일까지 '정원에서 꿈꾸다 73℃'란 주제의 전시회로 문을 연다.
이존립 화백의 정원시리즈는 인상주의와 자연주의, 그리고 향토주의의 영향이 어른거리고 동시에 그 위로 동양화·산수화의 자연관이 또한 깊게 드리워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익숙하게 지니고 있는 동화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그림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이 화백은 단체전 300여회와 개인전 46회의 여수 중견작가로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예술축제를 한차원 높이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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