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섬지역 초등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급식관계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의회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등교 개학을 대비해 학교식생활관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긴급 돌봄 학생의 급식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실 줄서기, 지그재그형·일방향 좌석 배치, 칸막이 설치, 시차 배식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웠다.
이에 위생 및 안전 관리에 만반의 준비와 함께 신안 관내 지역은 현재 작은 학교 여건상 영양교사 미배치교에 대해 영양교사 순회근무 5교, 공동조리 1교, 운반급식 7교가 운영되고 있다. 3~4교의 학사일정과 급식 인원수 등에 따른 급식 준비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맛 좋고 영양 가득한 급식을 위해 모든 영양 교사가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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