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신안교육청, 도서지역 독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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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신안교육청, 도서지역 독서 활성화 맞손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0.05.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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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개발공사와 신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전자도서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신안교육지원청과 도서지역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J-Book)을 운영한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은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신안 섬 지역 관내 학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전자도서관(J-Book)은 현재 지도초등학교(112)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이 늦어지면서 비대면 방식인 전자책 이용 실적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신안 관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자책 구입 등 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 신안교육지원청도 독서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담당해 학생들의 도서 접근환경 개선 등 독서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 전자도서관 운영사업이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길어진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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