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카카오 등 인터넷 쇼핑몰서 할인행사
[목포시민신문] 전남지방우정청은 최근 “전남도와 코로나19로 판매난에 빠진 신안군 마늘 판로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마늘 주산지인 신안군에서 코로나19로 지난해 저장 마늘(900t)뿐만 아니라 올해 마늘가격 마저 폭락할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기로 했다.
5일까지 우체국쇼핑을 중심으로 11번가(26일), 카카오(3일 예정) 등 채널별 일정에 맞춰 신안농협에서 공급한 깐마늘 50t을 1㎏단위 아이스박스에 포장해서 6천6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G마켓, 옥션 등과도 협의를 통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협력해 진행되는 할인행사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손실 보전 및 마늘 시장가격 안정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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