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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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온정 이어져
  • 김영준
  • 승인 2020.06.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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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 현금 500만원 기탁
㈜넥스톰이엔지 살균소독수약품 2,000리터(550만원) 기탁
목포불교사암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성금기탁

[목포시민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업체 대표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지난달 29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회장 이안용)는 목포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안용 회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치고 지역경제도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기업들도 다들 힘들지만 코로나19를 다 같이 이겨내자는 뜻에서 정성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는 62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넥스톰이엔지

넥스톰이엔지 코로나19 극복 방역약품 기탁

광주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넥스톰이엔지(대표 황새롬)도 지난 29일 살균소독수약품 2000리터(550만원 상당)을 목포시에 전해왔다.

김영모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국가비상사태에 작은 정성이지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비록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장에서 방역 및 예방활동에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목포불교사암연합회

목포불교사암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성금기탁 (좌 김종식 시장, 우 혜원 스님)

 

목포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원스님, 법주사)는 지난달 28일 평화광장에서 열린 목포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연등행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부처님 오신 날에 의미를 더했다.

목포불교사암연합회는 9개의 사찰(달성사, 법주사, 약사사, 한마음선원, 수덕정사, 학암사, 길상사, 관음사, 선덕사)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불교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자 가장 먼저 모든 법회를 중단하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1개월 연기하는 등 전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왔다.

목포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혜원스님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다. 시에서도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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