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남지역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개인 창작활동을 위해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 다건으로 지원한다.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문화예술연구 등 5가지 영역이다.
지원규모는 총 3억 원으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공연예술계 지원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인터넷 공연과 무관객 영상제작 등 온라인 형태 공연활동을 비롯해 공연예술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다양한 공연예술창작 준비활동 지원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기획해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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