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마을상수도 수질관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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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상수도 수질관리 최선
  • 김기창 기자
  • 승인 2013.0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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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수질관리에 나서 겨울철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발생될 수 있는 세균성 질병인 노로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해서 적극 대처한다고 한다.
우선 소독약 차염소칼슘을 지하수를 이용하는 마을에 공급하여 물탱크 청소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오염원의 사전 제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기별 마을 상수도 이용시설에 대해 일반세균, 질산성질소, 대장균, 냄새, 맛, 탁도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수시점검과 수질검사를 통하여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발생된 마을상수도 물탱크 독극물 투여사건과 관련하여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하여 외부인 무단출입, 유해물질 투입 등에 대비코자 14개소에 시건 장치와 경보기, 영상기록장치 등을 설치하여 상시감시체계를 구축,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상수도로 사용하고 있는 물탱크에 대해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정리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수질오염 사전 예방으로 공중위생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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