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진짜 문재인당’을 표방하며 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손혜원 전 의원의 총선 후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손혜원 전 의원은 “전통문화 사업을 위한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의 이사장직을 남편에게서 넘겨받아 지방 문화를 살리는 사업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목포 땅투기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기소되는 등 홍역을 치렀던 손 전 의원은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목포에 나전칠기 박물관을 건립하는 작업도 계속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한달에 한주 이상은 목포에 있을 것”이라며 “짓는 데 5년, 매뉴얼 만들고 운영 방침 세우는 데 5년 해서 총 10년이 걸릴 것이어서 목포로 주소 이전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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