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광거점도시 추진단(T/F)’을 신설한다.
민선7기 후반기 핵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포시는 7월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퇴직 등에 따른 승진 57명, 승진의결 12명, 전보 274명 등 총 370명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인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광거점도시 추진단(T/F)'을 신설했다.
추진단(T/F)은 5급을 단장으로 2개 팀 6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정식 과(課)로 승격될 예정이다.
승진 인사는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근무경력, 나이 등 역량과 경험을 중시한 '균형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가중된 안전총괄과 및 보건소 등 격무부서 인력을 재배치하고, 도시재생 및 문화도시 사업 등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인력을 배치하고자 발탁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 부서의 퇴직,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은 금년 신규채용 인력 110명이 오는 10월경 충원될 예정이다.
김종식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2년은 비대면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해 모든 면에서 공격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컬 관광도시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목포'를 만들겠다."며 "이번 인사도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역량과 경력 등을 고려한 균형인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발탁·배치했다"고 말했다.
<승진> ▷4급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의회사무국장 김철준 △도시발전사업단장 김의숙 △환경수도사업단장 김충
▷5급 △관광거점도시 추진단장 박인지 △목원동장 최혜강 △삼학동장 손영란 △만호동장 장명희 △북항동장 박진홍 △상동장 최성철 △자원순환과장 박동구 △자치행정과(목포시의료원 관리부장) 허흥심 △신흥동장 김진현
▷5급 교육대상자 △용당1동장 직무대리 박희자 △산정동장 " 이민희 △대성동장 " 이길용 △죽교동장 " 조영매 △옥암동장 " 안동석 △부흥동장 " 이정순 △부주동장 " 주석재 △삼향동장 " 박찬수 △죽교동 맞춤형복지팀장 이명옥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윤주명 △하수과장 직무대리 이충완 △건설과 도로시설팀장 오병주
<전보> ▷4급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자치행정복지국장 김종진 △안전도시건설국장 김형석
▷5급 △감사실장 김선희 △기획예산과장 노기창 △공보과장 나재형 △회계과장 조선아 △비서실장 고영배 △문화예술과장 강광룡 △체육시설관리과장 안창섭 △지역경제과장 이영권 △해양항만과장 김명준 △농업정책과장 차명신 △교통행정과장 구 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박상미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한덕호 △도시재생과장 이지홍 △여성가족과장 이미영 △건강증진과장 변효심 △하당보건지소장 박기석 △민원봉사실장 나승엽 △문예시설관리과장 조영민 △건축행정과장 김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