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후원, 10일 2시 목포해양대 대강당서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오는 10일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2공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조상필 박사가 ‘신안·목포 통합하면 무엇이 좋아지나’ 주제발표에 이어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이 좌장으로 나서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을 비롯 목포대 김병록 교수(행정학과), 세한대 최영수 교수(경영학과), 목포대 강봉룡 교수(사학과), 신안포럼 강성길 전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신안미래연구원와 (사)목포포럼, 국립목포해양대가 주관하는 이 토론회는 목포·신안 통합 시 달라지는 위상과 변화상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코로나19 2단계 시책에 부응해 이날 토론회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 30여명 만이 참석하는 대신, 유튜브와 신문지상, SNS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방침이고 본지가 후원한다.
그 동안 무안반도 통합 시도는 지난 25년 동안 무려 6차례나 있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무안군이 결사 반대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새로운 방법의 통합이 시도 돼야한다는 분위기 속에 목포-신안 선통합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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