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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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 시대
  • 류용철
  • 승인 2020.08.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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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스마트해진다.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를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이상 데이터 측정 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행태 개선 유도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노하우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고 8월부터 사업 홍보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한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체중계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전담 운영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계속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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