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참가자 목포 42명 파악…목포 추가 참여자 자진 검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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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참가자 목포 42명 파악…목포 추가 참여자 자진 검사 호소
  • 류용철
  • 승인 2020.08.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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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에서 사랑제일교회가 개최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인원이 42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돼 목포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목포지역 신도는 교회 3곳에서 모두 42명으로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들은 3곳의 교회가 마련한 관광버스에 탑승해 상경,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신도들은 개인적으로 상경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목포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목포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일부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시도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사람들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신분노출을 꺼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참가자들에게 익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검사를 시급히 받아 줄을 것"을 호소하고 있.

한편, 보건당국은 광화문 집회 후 음성으로 나온 신도들을 2주간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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