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융자 지원 등 다양한 귀농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과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귀농을 신청한 7세대에 농지구입, 주택구입 등 영농기반 마련 지원 명목으로 세대당 3억7500만원까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자율 연 2%)의 융자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K-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무안군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구체적인 귀농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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