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막고자 최소인원 참석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7번째 추석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차례가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는 3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추석 합동 차례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 차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인 25명이 참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행사는 묵상과 추모사 그리고 희생자 가족 영상편지 상영과 추모 공연, 차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행사는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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