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등 서남권 4개 시․군 세계 섬 엑스포 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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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등 서남권 4개 시․군 세계 섬 엑스포 유치 협약
  • 류용철
  • 승인 2020.10.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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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화원간 연륙교 등 민간 유치 추준위 협력”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서남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서남해안의 다도해를 품은 목포시와 완도진도신안군이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해 뭉쳤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등 4개 시군은 지난 15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세계 섬 엑스포 유치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남해안 섬 벨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 등 4개 지역은 섬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발전 정책 수립이행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고 세계 섬 엑스포 유치, 지속가능한 섬 발전 도모, 섬 관광 활성화공동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앞서 4개 지자체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섬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목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먼저 섬의 수부터 정확한 통계가 필요하고, 목포를 중심으로 한 도로망, 특히 압해~화원간 연륙교가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므로 엑스포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민간 유치추진 준비위원회가 함께 노력해 주면 좋겠다면서 무궁무진한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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