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달 27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제4기 세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제4기 세한봉사단은 대학교육목표인 인성교육을 토대로 삶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여 지역밀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2019년에는 한 해동안 세한봉사단 소속의 자원봉사 동아리 총 13개팀 80여명이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는데, 자원봉사 동아리의 특징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동아리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전공연계 교육봉사, 정서지원 봉사, 인식개선 봉사, 환경정화캠페인,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의 결과물을 “자원봉사리더십 UCC경진대회”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었다.
우혜숙 세한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한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긍정의 힘을 믿고 나눔과 배려, 실천을 통해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다. 더불어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인재를 함께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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