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 시민 눈높이 의정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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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 시민 눈높이 의정활동 눈길
  • 최지우
  • 승인 2013.02.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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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다가서는 의정활동 토론회 개최
▲ 7일 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구회(회장 최홍림)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연구회 활동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클린의정발전연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서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목포대 박민서 교수 주제발표…최홍림 등 5명 시의원 참석해

경로당 회장 등 100여명 참석…생활속 이동 의정활동에 호응

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구회(회장 최홍림)가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목포시의회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클린의정발전연구회(회장 최홍림)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의정연구모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구회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경로당 회장단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장, 동 자생조직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대한 보고와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홍림 시의원의 사회로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박민서 교수와 최유란 전 여성의 전화 대표가 ‘목포시 고령화 시대 대비 어떻게’, ‘고령화 시대 시의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연구회 소속 박창수, 노경윤, 최일, 서미화 시의원 5명이 참석자들과 토론이 이어졌다.

최홍림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의원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그동안 펼치 의정활동을 알리고 시민들과 그 대안은 찾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의회가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토론회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한 박 교수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인인구를 활용한 일자리 마련과 재능 기부인 봉사활동이 중요한 시대적 조류이다”고 말했다.

최일 시의원은 “목포시의 부적절한 복지예산을 줄이고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연구회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수 시의원도 “고령화시대에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미화 시의원은 “일반 어른신들보다 장애인 어르신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장애인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홍림 시의원도 “목포이랜드복지관을 지역구에 유치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었으나 지역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 선용을 위해 조례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제5대 목포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연호 새마을 금고 이사장은 “시의원들이 권위적인 자세를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공간까지 직접 찾아와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하는 모습을 보고 선배 의원으로써 자긍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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