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장좌도 인근 연안 좌초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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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장좌도 인근 연안 좌초 어선 구조
  • 류용철
  • 승인 2020.1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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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어선이 연안에서 좌초됐지만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11분께 목포시 장좌도 동쪽 연안에서 목포선적 29t급 근해유자망 K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좌초된 K호에는 선장 A(61)씨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 2척과 경비정 1, 서해특구대를 급파해 인명피해와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선체 좌현선수 부력재에 약 20파공 부위를 확인했다.

K호는 다행히 별다른 피해가 없어 자력으로 바위에서 벗어나 해경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목포항내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이날 사고는 조업을 마치고 목포로 입항하던 중 선장 A씨의 졸음운항 때문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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