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고문에 이춘웅 김대중정신계승회 회장 등 3명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은 정무직 당직자 125명을 신규 임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정무직당직자 신규 임명에서 김대중정신계승회 이춘웅 회장이 상임고문에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 상임고문과 상임부위원장, 부위원장 및 각종 특별위원장 등 비상근 당직자 임명·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 결과 상임고문에 이춘웅 김대중정신계승회 회장, 이완식 전 도당 상임고문, 국창근 전 도당 수석, 상임부위원장에 김정오 시군의장협의장 등 2명, 부위원장에는 황정호 광남일보 대표, 조명제 전 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이 각각 임명됐다.
이어, 비상근 당직인 민원실장에는 김연규 전 장흥군연락소장, 조직2국장 정찬일 무안영암신안지역위원회, 직능국장 류춘오 전 도당 직능국장, 홍보소통국장 김태중 전 강진청년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장 등 24개 분야 특별위원장과 여성위원 48명, 청년위원 26명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신규 정무직 당직자 중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이춘웅 김대중정신계승회 회장은 1987년 평화민주당 창당 발기인과 부위원장, 목포시의회 민선 초대 부의장을 지냈다.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은 “이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도당이 2022년 대통령 선거과 지방선거 승리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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