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에 최초 ‘가족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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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에 최초 ‘가족센터’ 건립
  • 류용철
  • 승인 2020.11.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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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억 투입··· 2021년 완공 목표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 압해읍에 도내 최초로 가족센터가 건립된다.

신안군은 지난 3일 압해읍에서 박우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기관 단체장,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가족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압해읍 학교리 588-7번지 일원에 사업비 129억원으로 (국비 50억원, 군비 72억원)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가족센터 시설 규모는 대지면적 약 13188, 연면적 3,403( (지하 2층 지상 1)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압해읍사무소(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일자리 교육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복지문화 시설 등이 들어갈 예정이며, 행정·복지·문화 복합센터로 건립된다.

압해읍사무소 자리에는 문화 광장과 함께 숲이 있는 공원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군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압해읍은 201110월 신안군 청사 개청이 시작되면서 이듬해 11일자로 읍으로 승격됐다. 신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압해대교, 김대중 대교, 천사대교, 해남 화원반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대교건설까지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 지역이다.

박우량 군수는 공공의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행정복지 가족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청년, 여성 일자리, 다문화 가정, 주거 보육문제 해결 등 원스톱 복지 행정 통합서비스,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가족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명실상부한 기능과 역할을 다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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