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한 수준에서 함께 나누고 교류·협력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홍석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이 최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홍석준 원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와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한국문화인류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한국동남아학회 회장과 역사문화학회 회장, (사)한국동남아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인류학회 기획위원장, 목포대학교 기획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섬과 바다를 조사, 연구하는 전문기관이다. 지난 1983년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한반도 서남해에 대한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한반도 전 해역으로 범위를 넓혔으며 인접 중국ㆍ일본ㆍ대만ㆍ홍콩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베트남ㆍ캄보디아ㆍ미얀마ㆍ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해역으로 연구의 시야와 범위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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