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는 압해지역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 규산질비료 600t을 공동살포해 지역 흙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압해읍 농업경영인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트랙터 4대, 지게차 4대, 게인차량 6대 등 이용해 논 200㏊에 규산질비료 3만 포대를 살포했다.
압해농업경영인회의 이번 규산질비료 공동살포는 벼 규모화사업단과 압해농협의 후원으로 고령화로 개별살포가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공동살포를 대행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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