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한국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목포한국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 평가한 결과, 전남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뿐만 아니라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운영으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내렸다.
전국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목포한국병원 서부권역응급의료센터와 순천 성가롤로병원 동부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가 있다.
목포한국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 및 호흡기질환자의 구분과 진료를 위해 선별진료소, 안심병원, 응급중증진료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목포한국병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으로써 막중한 의무감을 갖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신속한 의료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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