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전동평 영암군수 부인 S씨가 삼호읍 A식당 앞에서 길을 건너던 중국인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전동평 영암군수 부인 S씨가 A식당 앞 건널목을 건너는 과정에서 중국인 여성 B(20대)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영암 경찰서는 건널목에서 사망한 사고 경위에 대해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D씨가 왕복 8차선 도로로 건널목을 지나는 여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호읍 K사찰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수 부인 S씨가 교통사고를 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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