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 주변 민간투자로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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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 주변 민간투자로 개발 나선다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3.0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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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포지구를 개발하는 일에 이제 민간투자를 끌어들인다. F1 경주장을 1단계 공사로 끝낸 KAVO㈜는 2월 22일 무안 남악지구 전남개발공사 빌딩에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J프로젝트)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 민간투자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전남도, 전남개발공사, SK건설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KAVO㈜는 삼포지구 1단계(F1경주장) 사업 완료에 따라 F1경주장 주변을 모터스포츠산업 기반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2단계 조성사업 차원에서 이번 설명화를 마려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업계의 관심이 있었던 탓인지 국내 대형 건설회사들과 지역 건설사, 금융권 등 35개 업체, 80여명이 참석했다고 KAVO㈜측은 밝혔다.

이번에 추진될 예정인 2단계 사업은 부지면적 241만5천㎡에 사업비 2천750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모터스포츠 관련 산업체, 주거단지, 호텔, 관광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AVO㈜는 민간투자자 공모신청서를 3월 12일까지 접수하고, 공모신청서 제출 기업과 투자규모, 사업추진 방식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3월 달 말까지 민간투자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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