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논란 무안군체육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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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논란 무안군체육회 ‘규탄’
  • 류정식
  • 승인 2021.03.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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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태 사무국장 ‘사퇴’ 박인배 회장 ‘공개 사과’ 촉구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 전남지회는 무안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해고가 부당하다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판결이 나왔다며, 신경태 사무국장의 사퇴와 박인배 회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8일 오후 무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군체육회의 부당해고를 규탄하고 이같이 요구했다.

또 체육회 부당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무안군의 사과와, 근무 중 사적인 일에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회견문을 통해 무안군체육회가 절차와 규정까지 위반하며, 14년을 근무한 생활체육지도자를 부당해고했음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 판결을 통해 최종 확인됐다“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평가 절차와 규정까지 어겨가며, 생억지를 부리며 부당평가, 부당해고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남도와 전남체육회의 재계약 권고와, 대한체육회 측 노무법인의 해고가 부당하다는 의견도 듣지 않았다며, 무안군체육회 박인배 회장의 해명과 책임을 요구하고, 무안군에도 무안군체육회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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