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갯벌 탐방다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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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갯벌 탐방다리’ 용역 추진
  • 김영준
  • 승인 2021.03.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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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 체험 탐방도 조성… 교육과 관광 한 번에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은 국내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및 갯벌도립공원, 람사르 습지(1732)로 지정된 무안갯벌에 흰발농게, 망둥어, 칠면초 등 해양보호생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해제면 유월리에서 현경면 가입리 해상으로 연결하는 안갯벌 탐방다리 설치를 위한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안갯벌 탐방다리는 4905(L=1.44km, B=2.4m) 면적에 총사업비 98억원(균특 49, 군비 49)을 투입한다.

군은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를 위해 전남도와 해수부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 2019년 전남도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과 함께 지방이양사업에 반영했다. 해수부에는 올해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반영과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공사 사업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완공되면 기존 3.8km 탐방로가 5.2km로 연장된다. 또한, 기존 탐방로 구간을 재정비하고 테마별로 힐링 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과 휴식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탐방다리 완공되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함께 무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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