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서해어업단 ‘북항 배후부지 진입도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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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서해어업단 ‘북항 배후부지 진입도로’ 본격화
  • 류용철
  • 승인 2021.04.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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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4차선 910m 개설… 138억 투입 2024년 완공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북항 배후부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화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목포북항 배후부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138억원을 투입, 목포해양대~서해어업관리단을 잇는 왕복4차선 진입도로 910m를 개설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목포시, 목포해양대학교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선형과 지역주민 민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목포해수청에서는 건의사항 등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북항 배후부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목포내항의 어항기능 북항 이전과 북항부두 확장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 및 주변지역 여건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북항교차로가 유일한 목포북항 진출입로에다 제2진입도로 개설로 교통량 분담과 교통혼잡을 해소에 따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현 항만건설과장은 "지난해 말 착공한 북항 어선물양장 건설공사와 함께 이번 북항 배후부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목포북항 어선접안 여건과 교통환경이 동시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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