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아이돌봄서비스 40∼100% 대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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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아이돌봄서비스 40∼100% 대폭 지원
  • 김영준
  • 승인 2021.04.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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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그동안 시간당 최대 140원이라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소득유형별 본인부담금의 40100를 군비로 지원한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가정은 최대 6024원까지만 본인 부담금을 부담하면 되며, 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인 가정은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형 가구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선결제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다음달 말 서비스제공기관에서 이용자의 개인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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