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달, 아동들 문화체험 후원
[목포시민신문] 연동, 용당1동이 나눔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있다.
연동에서는 지난 4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회장 고경욱)가 경로당 8개소에 그릇, 채반 등 생활용품 세트를 기탁했다.
고경욱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 마음이 무겁고 어려운 힘든 시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는 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백희)가 연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70상자, 아기기저귀 26팩(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물품은 연동 취약계층 9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백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당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시온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진경옥)과 ‘지역꿈나무 문화체험-풍선마술쇼’를 개최하고 아동 30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와 과자선물박스를 제공했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문화체험을 후원하고 있으며 신규 자체 특화사업으로 독거어르신 원예치료사업, 거동불편 어르신과의 나들이체험 등을 운영 중이다.
시온성지역아동센터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관내 독거어르신 5개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이 직접 만든 감사카드와 함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행호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후원의 보람을 느꼈다.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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