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에서는 내달 6일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둔장의 얼굴’ 전을 연다.
김태진 사진작가와 강선철 디자이너가 참여한 "둔장의 얼굴" 전은 ‘둔장마을 사람들 전’‘자은 3인 3색 전’에 이어 둔장마을을 주제로 하는 3번째 기획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점으로 둔장마을을 들여다보고, 사진과 디자인으로 바라본 둔장 사람들과 풍경을 담았다. 전시는 둔장의 상징들(시각디자인) 13점, 둔장마을 풍경 24점, 둔장마을 주민 34점 등 세 가지 주제로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안문화원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신규조성사업에 선정되어, 50여 년간 둔장마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마을회관을 신안군과 함께 둔장마을미술관으로 재개관하여 작년 12월부터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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