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림갤러리, 갓바위미술관서 7월 15일까지
장유호 등 전남 현대미술작가 18명 작품 전시 계획
장유호 등 전남 현대미술작가 18명 작품 전시 계획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현대미술 작가 장유호 화백 등 18명의 전남지역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이후-인간의 삶’전이 목포대학교 도림갤러리와 갓바위 미술관에서 7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민정, 신형만, 김성민, 양해웅, 정나영, 이예린, 채수평, 임지향, 고차분, 장안순, 최순녕, 정민정, 장유호, 노근진, 박천수, 전성규, 이용석, 김지원 등 18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갓바위미술관에서 7월 15일까지 전시되며 이에 앞서 6월 1일부터 7일까지 목포대학교 도림갤러리에서도 열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전시회을 통해 작가들은 현대미술을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대한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이에 따른 각종 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이 가져 올 인간성 훼손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장유호 화백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마치 통제된 사회, 거리의 간극으로 일정한 간격이 만들어내는 우리의 일상들이 블록화 되고 방어막이 처져 있는 모습에서 인간의 따뜻함이 사라져가고 있다”며 “5인 이상 모임의 금지, 1미터 간격, 사람이 모이는 장소의 패쇄 등에서 얘기치 않는 일상 속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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