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전 시의원, 목포 상임대표 선출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이재명 지지모임 기본소득운동 목포·신안본부가 지난 27일 김대중 노벨평화기념관에서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목포·신안본부 출범식은 창립총회와 장균승 교수(군산대 경제학과) 강연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그동안 준비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박성원 전 목포시의원이 목포본부 상임대표로, 김세웅씨가 신안본부 상임대표로 각각 선출됐다.
목포본부 공동대표로 고두갑 교수(목포대 경제학과)와 최영수 교수(세한대 경영학과), 강덕수, 강신, 이승룡, 박재홍, 김종국 등 총 7명을, 신안본부 공동대표로 박장균, 정언호, 지주아, 명경용 등 4명을 각각 선임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로 창립을 축하했다.
박성원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은 일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시대의 요구이자 경제사회적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제 정책”이라며 “지역 기본소득운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본소득운동본부 무안본부는 22일 목포대학교 대외협력관에서 창립총회와 토크콘서트 등을 열고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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