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목포역에서 '찾아가는 민주당'을 설치하고 '국민 소통·민심 경청'을 시작했다.
이날 목포역 행사에는 당 고문을 비롯해 부위원장, 시·도의원, 전남도당 사무처장, 당원 등 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목포역을 내린 승객들과 택시기사, 주변 상가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지역별 민생소통은 4·7재보선 이후 좀 더 낮은 자세로 현장 속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당에 전달해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목포시 지역위원회는 투명한 검증과 경영진단, 공공성 강화 요구가 높은 목포 시내버스 현안에 관한 시민의견도 듣는다.
지역별 민생 소통은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동부시장 남문, 연산주공아파트 앞, 하당 장미의 거리 등 목포시내 5곳에 설치됐다.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인, 시장상인 등 지역별 민생현장도 방문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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