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은 지난 3일 압해읍에 소재한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섬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향유와 섬지역 활동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행복전남 문화지소, 신안(이하 '문화지소 신안')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전남문화재단, (사)라몽LCC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신안군 섬 지역활동가가 참석했다.
'문화지소 신안' 사업은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내년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보조 사업자인 (사)라몽LCC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당했던 섬 주민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문화지소 신안은 지난해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섬 문화예술 파일럿 프로그램인 '섬마을 미술관' 교육을 흑산권과 중부권에서 각각 실시해 섬지역 활동가 발굴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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