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목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3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이후 16일에도 대학강사 등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6일 현재 10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01번 확진자인 30대 여성은 15일 목포시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102번~104번)이 추가로 발생한 16일엔 전남과학대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50대 여성과 도거인이 확진됐다. 대학강사인 이 여성은 수업을 진행하며 30여 명의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 확진자은 카페를 운영하는 50대 여성으로 달리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거주지 동선 파악 후 확진자 관련 정보를 인근 지자체에 통보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관련 산정동 진당구클럽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
목포시청은 16일 재난문자를 통해 6/8(화)~15(화) 진당구클럽(원산중앙로7 2층) 이용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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